최근에 눈에 띄는 QR코드 홍보 사례 중 하나는 고용노동부입니다.

고용노동부에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QR코드를 적극 내세우고, 이를 카드섹션으로 형상화한 대형이벤트를 펼쳤는데요..

 지난 5월 29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이날 퍼포먼스에는 127명의 청소년 리더들이 모두 힘을 합하여 대형 QR코드를 만드는 광경을 연출한 것!  이러한 퍼포먼스는 자칫 취지는 좋으나 관심을 끌기 어려운 정부기관의 ‘공익 캠페인’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킬 수 있습니다.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과 최저임금 준수를 알리는 ‘1318 알자알자 캠페인’은 온.오프라인 공간을 통해 청소년 알바 10계명 등 청소년 아르바이트와 관련된 노동관계법이나 근로조건 보호 등에 대해 알리는 캠페인이구요.. 

정부 기관에서 연소자 근로조건 보호라는 딱딱한 정책 이슈를 QR코드와 같은 저비용 고효율의 첨단 홍보 기법을 도입하여 발빠르게 홍보하는 점 또한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